기무라 타쿠야 기부 논란
일본 유명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최근 일본 내에서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가 마스크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아사히 TV 드라마 BG 신변경호인 촬영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고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는 촬영 때를 제외하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진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모든 가구에 천마스크 2장을 배포하기로 한 겁니다.
구경도 힘든 마스크를 어떻게 2000장을 구했는지 연예인 인맥으로 마스크도 얻은 것이냐는 논란입니다.
손정의 회장 마스크 일본 뉴욕 기부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도 일본 내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하기로 했으나 사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100만 명에게 무료로 검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비난을 받고 철회하는 대신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재일교포 3세로 마스크 100만장 기부합니다. 간호시설과 개업의에게 조달을 위한 발주 완료. 해외 공장에 직접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간이 유전자 증폭 검사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다며 일단 100만 명분이라고 했으나 일본 내에서 의료기관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습니다.
마스크를 나눠주는 게 좋다는 한 트위터 사용자 제안을 듣고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걱정 된다며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9년 전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개인 자격으로 100억 엔 약 115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뉴욕 주 의료진을 위해 N95 방역용 마스크 140만 장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남미 몇몇 도시에도 10만 개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 들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며 아직도 비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