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시청률 대박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시청률 대박

MBC 복면가왕의 미국판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로 복면을 벗은 복면 가수 하마는 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브라운이었다. 

총 12명의 참가자가 노래 경연 결과에 따라 차례로 정체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시청률 대박

두명씩 3라운드에 걸쳐 노래 경연을 하고 3명 중에 한명을 투표로 탈락시키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쓴 가면은 제작비만 2억원으로 제작 기간도 1년 가까이 소요됐다. 

참가자들 전원의 경력은 그래미 어워드 65회, 에미상 16회 노미네이트 됐고 슈퍼볼 우승기록도 4회라고 한다. 

진행은 닉 캐넌이 맡고 패널은 켄정, 가수 니콜 세르징어가 출연한다.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시청률 대박

3일 FOX에서 첫 방송된 미국판 복면가왕은 미국 전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중 7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년 전 FOX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의 첫 방송 시청률 4.4% 이후 최고 기록이다. 

총 시청자수는 936만 명으로 동시간대 1위였다. 

광고주가 가장 선호하는 18~49세의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 미국판 복면가왕에 미국 내 언론사들도 관심이 크다.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시청률 대박

피와 폭력 없이 노래만으로 왕좌의 게임을 보는 듯 스릴과 두근거림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복면을 벗은 첫 번째 탈락자 말고 다른 복면 가수들에 대한 추측성 댓글과 응원 메시지가 많다.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도 초대박이라고 했다. 

미국 리메이크 방영 이전에 영국, 프랑스 20여 개국에 복면가왕 포맷이 선판매 됐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미국 지상파 방송 FOX에서 프라임타임인 매주 수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