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은퇴 공식발표 야구선수 이범호 누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나이 42세가 현역 선수 생활 은퇴 선언을 했어요.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
“이범호의 진로는 구단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범호 은퇴
이범호 은퇴식은 7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아 출신 은퇴선수는 이강철, 김종국, 이종범, 김상훈, 유동훈, 서재응, 최희섭, 이범호 8번째 은퇴식을 갖는 선수입니다.
이범호는 통산 1천995경기를 뛰고 2천 경기 출전 기록을 채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범호는 13일을 전후해 1군 엔트리에 합류, 실전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
현재 이범호는 함평 잔류군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범호 프로필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한화에서 데뷔해 2009년까지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어요.
펀치력 있는 3루수로 인정받았고 한화 김태균과 함께 국가대표팀에 들어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에 기여했어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고 한 시즌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어요.
KIA와 계약한 뒤 쭉 함께했어요.
KBO리그에서 통산 1천9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329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어요.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해 부터 잔류군에서 보냈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