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대발표 알 바그다디 사망 누구
이슬람국가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48세는 숨질때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시리아 북부 철군으로 터키 침공을 허용하고 정치적 코너에 몰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알바그다디 제거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알바그다디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극악한 테러조직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죽었다고 했어요.
26일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벌어진 알바그다디 제거작전을 직접 승인하고 작전에서 미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했어요.
알바그다디는 터키 쪽 국경과 가까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의 바리샤 지역에 있는 은신처에 있었고 미군은 2주쯤 전부터 정보를 입수해 작전을 준비했으며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제1특수부대작전분견대 정예군인 은신처를 급습해 IS 전투원들과 교전을 했고 2011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은신 중이던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수행한 것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었고 델타포스가 했다고 밝혔어요.
알바그다디는 2014년 10월 미군 연합군의 폭격에 부상을 입었어요. 2015년 2월 요르단 공군 공습으로 IS 조직원 7000명이 시리아에서 사망했지만 알바그다디는 이라크 모술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미군의 공격에 알바그다디는 자폭테러범들이 입는 폭탄조끼를 입고 가족들도 함께 있었으며 빠져나갈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자폭했고 바그다디의 아내 두 명도 역시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고 합니다.
알 바그다디 사망 누구
알바그다디는 2014년 6월 이라크 모슬에서 IS 수립을 선포한 인물로 서방 정보국은 5년 동안 소재를 추적해 현상금 2천 500달러 한화 290억원이 걸려 있었어요.
자신을 칼리프라고 자칭하며 2014년 전쟁으로 치안이 악화 된 이라크와 시리아에 거대세력을 구축하고 4월 5년 만에 공개한 영상에 그는 IS 최후 거점인 바구즈를 잃었음을 시인하고 복수 하기 위해 스리랑카 테러 공격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2014년 검은 터번을 머리에 두른 성직자 복장으로 등장했고 검은 터번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직계라는 뜻입니다. 무슬림의 이상향인 칼리파 제국의 지도자이자 숭모의 대상인 예언자와 연결한 겁니다.
2003년 이라크 침공한 미군은 수니파 저항세력의 근거지 안바르주 팔루자를 탈환하는 작전에서 그를 체포하기도 했어요. 미군이 설치한 이라크 부카 수용소에 수감 된 적도 있습니다.
가석방이후 강경 수니파 무장조직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에 가담해 서열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4월 이라크 이슬람 국가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가 폭사해 한달 뒤 조직을 장악합니다.
2013년 4월 ISI 이라크, 시리아이슬람 국가로 이름을 바꾸고 시라아 경경 수니파 반군을 흡수해 2014년 6월 IS 자칭 국가 수립을 선언했어요.
알카에다는 ISIS에 시리아 조직을 빼앗겨 2014년 2월 관계 단절을 합니다.
빈라덴은 이미 사망하고 알카에다는 9·11 테러 미국 테러와의 전쟁으로 움츠러들었지만 알바그다디와 IS 악명을 떨쳤습니다.
IS는 인터넷을 통해 서방의 외로운 늑대 이슬람 극단주의로 유도해 테러를 선동하고 IS의 직접 지령을 받지 않았어도 IS 사상을 추종하는 극단주의자 테러가 많았습니다.
국가라 부르고 자체 행정 사법 조직을 운용하고 화폐도 따로 발행했어요. 근거지인 이라크, 시리아, 북아프리카, 예멘, 사우디 무장조직이 IS 지부를 자처하기도 했어요. IS는 유전지대를 장악해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자 가장 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정신적 지주 알바그다디라는 인물이 그런 존재 였습니다.
알바그다디 나이 71년생 49세입니다. 이라크 중북부 사마라에서 태어나 본명은 이브라힘 알리 알바드리 알사마라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