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 무엇?
송로 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전북임실에서 발견되었다.
농민 심응만 55세 남성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전북 임실군 삼계면 참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3개를 발견했다.
송로버섯은 특정지역에서만 자라고 땅속의 다이아로 불릴 만큼 유명한 트러플이다.
땅속에서만 자라 훈련 받은 개나 후각이 뛰어난 돼지만 찾을 수 있고 흙을 털면 검게 썩은 감자처럼 보이는 흙과 사향이 섞인 듯한 냄새가 난다. 대부분 검은 색이지만 흰색은 더 고가에 팔린다.
로마 이전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러시아 캐비아, 프랑스 푸아그라, 트러플이 3대 진미로 꼽히고 있다.
로마에서는 송로버섯을 최음제로 사용했고 사랑의 묘약이라 했다. 여자가 먹으면 요염해지고 남자가 먹으면 정력을 보장해 준다는 소문으로 프랑스 귀부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송로버섯 가격
2010년 경매를 통해 이탈리아에서는 900그램이 1억6천만원에 팔렸다.
송로버섯은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송로버섯 가격은 100그램당 수백만원이고 흰송로버섯 1.5킬로그램 한덩어리다 3억 7000만원이었다.
발견된 송로버섯은 3개이고 1개당 무게가 400그램에 지름이 5-6센티이니 몇천만원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 성분 분석을 의뢰했고 결과는 보름 후에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