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빌딩 현명한 투자 방법
배우 이다해가 빌딩 투자 성공을 해 화제입니다.
이다해 빌딩은 지하철 7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과 가까운 곳입니다.
이다해 빌딩 투자법
5년 전 33억원을 주고 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비탈길에 있는 건물을 재건축 사업으로 20억원 이득을 보게 되었어요.
경사면 빌딩으로 숨어 있던 ‘지하층’을 찾아내 1개 층을 더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층은 건물을 신축할 때 용도지역에 따라 적용되는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모두 제외됩니다. 대지면적 80% 정도까지 면적을 확보, 전체 임대수익도 1.5배는 더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사면에 있는 모든 빌딩이 지하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며 토지 모양과 경사도 달라 해당 필지 용도지역을 알아야 하며 기존에 지하로 인정받았는지 등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행 건축법에는 해당 층의 높이 절반 이상이 땅 아래에만 있다면 지하층이 된다고 합니다.
“건축물대장에는 지상 4층으로 돼 있지만, 지하층이 도로변에 노출돼 있으면 육안상으론 지상층으로 보여 사실상 5층으로 인정된다.”
지난 2014년 10월 논현동에 있는 대지면적 238.9㎡에 연면적 156.14㎡ 규모의 지상 2층짜리 건물을 샀고 주변 건물 시세는 5000만원었지만 저렴한 3.3㎡당 4500만원에 매입했다고 합니다.
1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용적률이 150%에 불과한데다 경사면에 위치해 평지에 비해 통행이 불편했어요.
당시 33억원에 구입했고 현재 최고 55억원으로 건물가격이 올랐어요.
경사면에 접해 있는 층이 건축법상 지하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지하층은 신축시 건폐율과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점을 잘 활용해 1개 층을 더 갖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다해 건물은 이 같은 요건을 갖추고 있어 기존 지상 2층짜리 건물을 허물고 지하 1층에 지상 4층짜리로 재건축했습니다.
경사면 빌딩을 활용해 투자에 성공한 연예인은 걸그룹 SES 멤버인 가수 유진으로 지난 2015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비탈길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을 23억 5000만원에 매입해 현재 재건축을 진행있습니다. 이 건물도 경사면에 위치해 신축 시 1개 층을 더 얻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