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생활고 근황
이상민은 슬리피에게 요즘 괜찮냐고 물었어요.
슬리피는 괜찮지 않다고 했고 너랑 힐링하고 싶어 여기서 밤을 줍고 까면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요.
가수 슬리피가 근황에 대해 “괜찮지 않다”고 털어놨다.
슬리피가 고정 출연 중인 룰라 이상민과 함께 밤을 수확했어요.
MC 신동엽은 슬리피가 방송도 활발히 하고 출연도 많이 했는데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기사가 많다며 실제로 물도 끊어지고 전기도 끊어지고 걱정을 할 정도라고 했어요.
사람들한테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산다는 말은 못하겠다며 단수는 해결됐다고 했어요. 한창 제일 힘들 때 수도 공과금이 7~12개월 밀렸다고 했어요.
물론 예전보다는 상황이 좋아졌고 이상민은 직접 밤을 까며 아침 먹었냐고 물어 보자 못 먹었다고 했아요. 참 안타깝죠.. 소속사 정산 문제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아직 힘든가 봅니다.
하루 한 끼 먹고 산다는 슬리피 안 먹다 보니 위가 작아져 많이 못 먹는다고 했고 지금은 두 끼 먹고 있다고 했어요.
쌀도 보내주시고, 문자로 돈도 보내주고 엄마가 쌀을 너무 좋아하셔서 받는다고 했어요. 이상민은 위로하며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어요.
내가 힘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콘셉트인 줄 아는게 슬프다고 했어요.
그때 일이 없었고 36살에 100원밖에 없었다며 지금 혼자이고 매니저, 메이크업 해주는 사람도 없다고 했어요. 이상민은 자신도 없다고 했어요.
악착같이 아껴서 사는데 몸이 너무 힘들고 친구들 생일도 많다고 했어요. 왜케 결혼 하는 사람도 많고 형은 나이가 있어서 기본이 30만원이라고 했어요.
슬리피는 요즘 사람들이 자신을 불쌍하게 보겠지란 생각에 사람 많은 곳은 못가고 세 보이려고 문신을 했다고 합니다.
한 달에 오만원씩 준다는 문자가 많이 오고 슬리피는 형이 준 파인애플 가져갔더니 어머니가 그렇게 좋아하셨고 그거 가져갈 때 댓글들이 그거 컨셉이네라고 했다고 밝혔어요.
문희준 형 결혼식 때 초대 받아서 전재산 10만원을 가져갔고 호텔 발렛비만 2만 5천원나왔다고 했어요.
고기 뷔페에 데려가 슬리피를 위해 고기를 구웠어요.
이상민은 양념 없는 것부터 먹기 위해 등심, 부챗살 토시살을 담았어요.
요새 고기를 못 먹어 누가 고기를 사줘 거기서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해줬더니 sns에 올라와 슬리피 소고기 먹고 다닌다고 해서 속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소심해져 ‘이거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어요.
슬리피에게 따로 부업하냐고 묻자 슬리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오만원씩 번다고 했어요. 이상민은 핸드폰 밀어서 가끔 커피를 먹고 기본이 15원, 땡 잡으면 30원이라며 아끼라고 조언하고 고기 먹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