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교통사고 구호 해병대 수색대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 나이 41 세가 한밤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다친 운전자 구호 조치를 도와 화제입니다.
오전 1시 30분께 운전자 37세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어요.
오종혁 교통사고 구호
현장을 지나가던 오종혁은 차를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접근해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며 옆에 있었어요.
현장에 있던 다른 누군가가 119에 신고해 구급차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21%였어요.
사고로 목과 다리를 다쳤습니다.
오종혁은 “다친 분이 의식을 잃어가길래 말을 걸며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곁을 지킨 것 뿐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마침 지나가던 길에 보게 됐는데, 처음에는 두 차가 사고난 줄 알았다. 이미 정리된 상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사고가 크게 났는지 보러 갔는데 사람이 있었다. 뒤에 있던 분은 신고하고 있었고 운전자 옆에는 아무도 없어 상태를 봤다. 운전석은 없어지다시피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고 운전자는 밖으로 노출돼 있었다”
“내가 의사가 아니라 부상에 대해 판단할 순 없지만 운전자가 눈을 감고 뒤로 넘어가길래 구급차가 올 때까지만 주무시지 말아라고 말을 걸었다. 이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급차에 탔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어요.
오종혁은 “미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소 누군가를 도울 일이 있으면 돕지만 어제는 그냥 마침 현장을 지나가고 있었을 뿐이다. 운전자를 구출했다거나 위급 상황에 조치를 취한 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다가 보고 오지랖을 떤 거다. 별일이 아닌데 알려져 창피하고 부담스럽다. 쑥스럽고 민망할 정도다”
소속사 측은 ” 오종혁이 기사로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민망해했고 특별한 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종혁 누구?
오종혁은 이외에도 2011년 4월 해병대 군악대로 입대했으나 직접 탄원서를 보내 해병 수색대로 옮겼어요. 에 입대하고 훈련을 완주하기 위해 2013년 1월 예정된 전역을 해병대 동계훈련을 받기위해 2월로 연기하기도 해 화제였어요.
오종혁은 모범되는 군생활로 까방권을 대표하는 배우라고 합니다.
1999년 데뷔한 클릭비 메인보컬 출신입니다.
2008년 뮤지컬 ‘온에어’시작 으로 ‘쓰릴미’, ‘프라이드’, ‘명성황후’, ‘홀연했던 사나이’, ‘그날들’, ‘함익’, ‘킬미 나우’, ‘노트르담 드 파리’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는 21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신과 함께_이승편’에 출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