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택시기사 폭행하고 먹튀한 승객 자녀가 올린글
현재 충격적인 일이 벌어져서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해당 사건은 승객이 콜을 부를 때 처음 입력한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 가야 한다고 청각 장애인 택시기사 붇잡고 말로 얘기를 하였고 기사 분이 승객이 하는 말을 못들으니 문 열라고 폭행 한뒤 돈도 안내고 튄 사건입니다.
애초에 이회사는 청각 장애인 기사분을 고용해 택시에 승객과 의사 소통 가능한 키패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플에도 정각 장애인이라고 강조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커뮤니티에 피해자 기사님의 자녀로 보이는 분이 쓴글입니다.
글쓴이의 아버님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선천적 청각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11월 23일 오전 7시 배차를 받고 손님을 태워 운전을 하다가 운행중 승객으로 인해 휴대폰 폭행을 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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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얼굴을 맞아 입술이 찢어지고 치아가 흔들여 치과에 갔으나 너무 많이 흔들려 치료는 불가능하고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피해자 분이 운행하는 택시는 청각 장애인을 상대로 복지사업을 하는 택시라고 합니다. 손님이 콜을 부르면 차가 배가 되고 승차를 하면 안내 멘트가 나오고 승객이 전달하고자 아는 말이 있으면 키패드로 메시지를 보내는 구조입니다.
피해자 분은 이유도 모른채 차안에서 맞기만 했고 사건 후 경찰에 신고 했지만 가해자는 도망가 신원 파악이 오래 걸린다는 경찰의 답변을 듣고 기다렸으나 가해자를 금방 특정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폭행한 다음날부터 누군가 회사로 아버지에 대한 악성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어 회사에서 악성 민원을 넣는 가해자에게 전화해 기사님이 많이 다쳤다고 하자 ‘근데요 알아서 하세요’라는 말만 남긴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 것입니다. 그후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수십년간 차별을 받았음에도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줄까봐 작은 행동하나에도 조심하는 분이라고 하네요.
다친 상처보다 자식이 아파하는 모습에 눈물을 훔치시는 아버지를 보는 것이 힘없고 무지한 자식된 입장에서 회송한 마음뿐이라고 피해자 자녀분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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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피해자는 택시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계약 종료하는 12월 21일 이후 퇴사한 상황이고 회사에서도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현재 11월 23일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관이 배정되었고 사건 진행 상황을 알기위해 12월 24일 담당경찰관에 전화와 문자를 했지만 아무 연락이 없는 상황입니다. 도움 받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드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자녀분은 밝혔습니다.
현재 합의 의사는 없다고 합니다. 반성 없는 가해자를 엄벌하고 싶으나 가해자 듣대로 알아서 피료하고 아파하고 흐지부지 끝날까 무섭다며 가해자는 연락도 사과도 없이 편하게 발 뻗고 지내고 패해자는 고통속에 떨어야 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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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전혀 못 듣고 입모양도 구분을 잘 못해 간단한 짧은 단어만 이해하시는 편이라고 합니다. 임금은 최저 시급으로 200만원이 되지 않고 올해 64년생 만 57세라고 하시네요.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30년 넘게 근속하시고 택시기사 6개월 근무 하셨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여성 승객으로 30대 중반이며 사건은 광진구 자양동이었으며 비용은 가해자가 지불하지 않고 하차까지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